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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미래 공존

   저자   :  조영태

   출판사   :  북스톤

   출판일   :  2021-06-09

   페이지수   :  304

   ISBN   :  9791191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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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많으면 좋을까? 적으면 좋을까?


학창 시절 온갖 게임에 빠졌던 몇 년의 세월을 떠올려 봅니다. 

당시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처럼 엄청난 동시 접속자 수를 가진 게임이 있는 반면 

다른 유저를 만나보기 힘들 정도의 게임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사랑받는 게임은 경쟁이 치열하긴 합니다만 그만큼의 정보와 매뉴얼, 아이템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고 게임머니와 실제 돈과 비율 또한 마치 환율처럼 적용되고 있었어요.​


서울로의 인구 집중은 치열한 끝없는 경쟁이 펼쳐지겠지만 그만큼의 인프라가 기본 되므로 삶이 윤택해지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더불어 경쟁을 위한 노력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기도 하고요.


막연했던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인구변화를 수치와 그래프로 시각화해서 보여주니 

업무에서의 고민과 자녀를 위한 미래를 고민하게 됩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남해에서 거주했던 저와는 달리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아갈 내 아이에게 

경쟁에서 살아남을 그만의 장점과 매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겠습니다. 


인문학 책으로 추천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인구학의 정의로 마칩니다.


"인구학이란 사람이 태어나서 이동하고 사망하는 일련의 과정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그 과정에서 소모되는 자원과 사람들 간의 균형을 꾀하는 것이 인구를 공부하는 이유다. 

인구와 자원 간의 균형은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때문이다."


출처 - 수북의 독서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