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정두희
출판사 : 청림출판
출판일 : 2026-09-09
페이지수 : 316
ISBN : 9788935215195
불가능을 예측하라?
불가능한 것까지 예측해야 하는 팍팍한 세상이 다가왔습니다.
불가능한 것까지 예측하고 미리 대안을 마련할 수 있어야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말해요.
불가능할 것만 같지만 그럴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예측 AI가 있으니 기업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도입하라 말이죠.
이 책은 신제품 판매량, 원자재 가격, 재고와 품절 가능성처럼
기업이 매일 마주하는 문제에 AI를 활용해 미래의 가능성을 미리 살펴보고 대응하라고 합니다.
물론 미래를 완벽하게 맞히는 것은 어렵습니다.
결국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측의 정확도만이 아니라
남들보다 먼저 신호를 발견하고 판단할 시간을 확보하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
거두절미하고 책에는 다양한 기업의 AI 성공 사례가 등장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인상 깊었던 부분은 후반부의 조직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기업이 AI를 도입한다고 해서 곧바로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것은 아니죠.
실무자 입장에서는 AI의 판단을 어디까지 신뢰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를 활용한 의사결정의 책임은 누가 지는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의 업무 방식과 경험을 바꾸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따라서 AI가 조직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제도와 문화, 개인의 인식까지 함께 변화해야 합니다.
특히 공감했던 것은 결국 의사결정 체계가 중요하다는 점이었는데요,
아무리 좋은 AI를 도입해도 분석 결과가 참고 자료 수준으로 끝나고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한다면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겠죠?
반대로 AI를 통해 분석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더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겁니다.
AI의 궁극적 역할은 사람을 대신해 모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전히 대체되는 영역도 있겠지만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수북의 독서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