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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문재인

   저자   :  고군

   출판사   :  북로그컴퍼니

   출판일   :  2017-08-17

   페이지수   :  320

   ISBN   :  979118729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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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개월 전,

매스컴이 쏟아내는 기사들의 진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기억 다들 있으시지요?

영문도 모른 채 ' 개, 돼지 '로 불리웠던 국민들..

이런 리더를 국가의 대표로 세웠다는 자괴감과 창피함이 여전합니다.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동물은 가죽을 남긴다 했더랬죠.

국정 농단의 주범들은 찰나의 순간에 이름 석자를 국민의 뇌리에 새겼습니다. 물론 관련된 이들은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감방이라는 수년간의 전세 계약으로 입주를 마쳤거나, 입주 예정이 되어있습니다만,

그들로 인해 생긴 국가의 상처는 누가 돌보아야 할까요?

 

' 이게 나라냐 '를 외치다 보니 새로운 정부가 출범합니다. 근 몇 개월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한 진행 중이며, 숨겨진 진실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네요.

'적폐 청산'과 '정경유착 근절'을 국정운영의 모토로 삼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있습니다. 조금씩 진전을 보이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사면초가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의 대외적 현실 입니다. 북핵과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무역보복이 없었다면 조금 더 나라 안에 집중할 수 있지 않았을까,

리더와 정부의 신경이 분산됨에 따른 안타까움..

 

생각건대 중국, 러시아, 일본의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요충지 입니다. 미국이 우리와의 끈을 놓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지요.

세계 평화와 우방국을 위함은 그저 껍데기일 뿐.

낑깡  같은  현재를 기록에 남겨야 합니다.

곱씹고 되새겨 우리의 후손들은 자주국방을 지향하고 타국에 휘둘리지 않도록 혜안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사회에 관심을 가지니 세상 물정이 보입니다.

삶의 이치를 조금이나마 깨달아요.

다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만큼의 불신과 의심이 생김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요?


염치없지만

기대해봅니다.

새로운 대통령의 강한 나라와 현명한 국민을 .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무게만큼 살아냄이 모이고 모여 가족이, 사회가, 국가가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

사필귀정.

반드시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은 아닙니다만,

패배는 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

바로 우리의 몫 아닐까요?


​출처 :  생각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