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이미지
타인의 친절

   개요   :  드라마

   개봉일   :  2021-04-07

   감독   :  론 쉐르픽

   출연   :  조 카잔, 타하르 라힘, 빌 나이

   등급   :  12세 관람가


모두가 꿈을 안고 찾아오지만,  누구나 길을 잃을 수 있는 뉴욕. 그곳에서 서로를 발견한 여섯 사람의 이야기!


<원 데이>, <언 애듀케이션>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은 론 쉐르픽 감독이 <라이엇 클럽> 이후 6년 만에 신작 <타인의 친절>로 국내 극장가를 찾아왔다. <타인의 친절>은 낯선 뉴욕에서 저마다 길을 잃은 여섯 남녀가 오래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 각자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덴마크 출신의 론 쉐르픽 감독은 장편 영화 <카이의 생일>로 영화계에 데뷔, <초급자를 위한 이태리어>로 제5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캐리 멀리건 주연의 <언 애듀케이션>으로, 론 쉐르픽 감독은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싶어 하는 17세 소녀 ‘제니’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 제25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촬영상을 수상,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능력을 입증받았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론 쉐르픽 감독의 대표작이자, 사랑과 우정 사이의 두 남녀를 그리며 로맨스 영화계의 클래식이 된 <원 데이>는 식지 않는 뜨거운 사랑으로 지난해 7월 재개봉, 국내 관객들을 다시 찾아와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주로 영국을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했던 론 쉐르픽 감독은 이번 신작 <타인의 친절>을 통해 뉴욕에서 길을 잃은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각각의 이유로 조금씩 외롭고 상처받은 사람들이지만, 우연한 계기로 뉴욕의 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게 되면서 삶의 온기를 나누고 살아갈 희망을 얻는다. <초급자를 위한 이태리어> 이후 오랜만에 론 쉐르픽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함께 맡은 <타인의 친절>은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기대를 높인다.



출처: 네이버 영화